LMI테크놀로지스가 배터리 제조 공정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3D 검사 기술을 소개했다. LMI테크놀로지스 소한별 지사장이 2024 배터리 품질관리 세미나에서 발표자로 나서, 혁신 3D 센서 기술과 배터리 공정에서의 실제 적용 사례들을 소개했다. 소한별 지사장은 LMI테크놀로지스의 3D 솔루션을 통해 현재 배터리 산업이 직면한 여러 도전들을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소 지사장에 따르면 LMI의 3D 센서는 배터리 제조 공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미 9000대가 넘는 고케이터(Gocator) 센서가 배터리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소 지사장은 “해당 센서들은 주로 배터리 셀의 용접 비드 검사, 치수 검사, 표면 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며,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 관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 지사장은 배터리 제조 공정의 다양한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여러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소 지사장은 "3D 센서 기술을 통해 배터리 셀의 용접 비드 검사뿐만 아니라, 셀의 치수, 표면 상태 등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제조 공정의 정확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분야에서 차별적인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LGES 배터리 챌린지(Challenge) 2022'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배터리 분야 스타트업이면 국가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며, 8월 1일 개설되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공모 분야는 ▲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 ▲ 배터리 제조 공정 기술 ▲ 배터리 관리 및 제어 기술 ▲ 스마트팩토리 ▲ BaaS(Battery as a service) 등의 분야이며 최대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1차 제안서 접수 후 사업계획서 종합 심사와 심층 화상 인터뷰를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바탕으로 최종 업체를 선발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기업의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발표할 수 있는 피치 데이(Pitch Day)에 참석해 LG에너지솔루션의 투자 평가를 받을 기회도 얻게 된다. 선정된 업체에는 순위에 상관없이 상금도 주어진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높은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며 "참여기업들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좋은 기